세금고민 ‘마을세무사’에게 물어보세요

내 손안에 서울

Visit1,148 Date2018.02.02 14:55

세무상담을 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천호동에 사는 가현정 씨(가명)는 본인도 모르게 사위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었다가 회사가 부도 폐업되면서 법인세 2억여 원을 부담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을세무사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으로 억울한 세금 부담을 면할 수 있었다.

이렇듯 세금 고민이 있다면 ‘마을세무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동과 1:1 연결해 주민상담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받고 싶다면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바로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찾기)

전화로 상담이 충분하지 않거나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이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현재 활동을 시작한 3기 마을세무사는 331명으로 358개 마을(洞)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2015년 95개 동 143명이, 2016년에는 208개동 213명, 2017년에는 241개동 246명이 마을세무사로 활동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ㆍ부가세ㆍ상속세ㆍ증여세 등 ‘국세’가 8,953건(90%)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ㆍ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375건(4%)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631건이었다.

올해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마을세무사가 복지관,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집중 상담이 필요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서울시청’에도 적극 동참하여 서울시 공익법무사, 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세무 외 법률ㆍ노무 등의 합동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 마을세무사 이용방법
○ 세무상담 : 국세ㆍ지방세
 –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연락처와 시ㆍ구ㆍ동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세무사를 확인하여 상담 신청 (☞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찾기)
 ㆍ 비대면 상담 : 1차로 전화ㆍ팩스ㆍ이메일 등으로 마을세무사와 상담 진행
 ㆍ 대면 상담 : 복잡하거나 전화 등 1차 상담 이후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주민이 담당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면담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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