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만큼 귀여워요 ‘수호랑 반다비’ 버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1.18. 16:02

수정일 2018.01.19. 17:05

조회 2,210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서울 시내버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서울 시내버스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수호랑·반다비 래핑 시내버스가 18일부터 두 달 간 서울시내 간선도로를 달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에도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버스’ 50대를 운행한 바 있다.

스키, 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수호랑·반다비와 서울시 응원문구가 버스 전체를 감싼 래핑버스 69대. 차량 옆면, 뒷면에 홍보물을 부착한 버스 31대가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

광화문, 서울역, 강남역, 동대문, 여의도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경유하는 143번 등 50개 노선 총 100대가 대상이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래핑버스 측면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새겨진 래핑버스 측면

평창올림픽 연계 기차역·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심야 연장 운행

평창 올림픽 개최 기간 중 10일간은 서울 주요지점 버스 막차시간을 익일 새벽 2시대까지 연장해 밤늦게 서울로 오는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막차 연장은 서울역 등 주요 역 및 터미널을 경유하는 11개 노선이 대상이다. 2월 9일 개막 당일을 비롯해 심야 수도권 이동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에 운수종사자 인력 여건을 감안해 최대한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 연장 운행 노선
○ 262, 405, 504, 604, 9401, 9701, N13상계, N26강서, 360, 643, N61상계
 ※서울역, 상봉역, 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11개 노선 (주요지점 기준 익일 2시대까지)
○ 연장 운영일 : 2월 9, 10, 12, 14, 17~21, 25일

택시도 개최기간 중 주요역사와 터미널 집중배차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시내 광역교통 연계 5개 지점별(서울역, 청량리역, 상봉역, 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로 담당 운송사업자를 지정하는 당번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시설 내 모니터 총 3만 여대를 통해서 평창올림픽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택시는 차량 내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의 기대감을 북돋는데 힘을 모은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열렬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교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랜 기간 준비해온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버스정책과 02-2133-2278(래핑), 2283(막차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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