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5주년 생일잔치 오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1.11. 15:25

수정일 2018.01.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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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청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서울 시민청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시민청-지도에서 보기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생일잔치를 연다. ▲오케스트라 공연 ▲토크콘서트 ▲캐리커처 체험·전시 ▲고공우산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김민지, 서초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플라자에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민청예술가로 활동하는 캐리커처 작가들이 무료로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5주년을 기념해 시민 참여 기획전도 시민플라자A·B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A 이벤트는 시민기획단 4개 분과 50명이 함께 아이디어를 낸 ▲광장극장 ▲시원한 프로젝트-시민청 특파원 ▲동행사진관·동행문방구·동행책방 ▲스트링아트 전시로 구성돼 있다. B에서는 시민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미디어 체험아트를 즐길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 12일 개관한 이후 953만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5493명 꼴. 지난 5년 동안 시민참여 프로그램 5,332회, 시민청결혼식 166쌍, 공간 대관 4,009회 등이 이루어졌다.

시민청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발언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9,743명이 참여했다. 시민발언대에서 나온 민원 613건 중 길거리 흡연 단속, 청년창업 자금 지원 조건 완화 등 422건(69%)이 반영됐다.

서울시는 올해 3월 강북구 우이신설경전철 솔밭공원역사에 제2시민청을 열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은 오롯이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민의 공간으로 지난 5년간 시민들의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으로도 시민청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등 시민청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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