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토리 호호] 서울도심 해돋이명소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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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529 Date2018.01.04 10:09

호호의 유쾌한 여행 (73) 응봉산 일출산행

2018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

2018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

응봉산-지도에서 보기

1월 1일.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 일출명소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 덕분에 서울에서는 말갛게 떠오른 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렸던 해맞이 축제현장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6시30분. 응봉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있는 팔각정으로 향했습니다.

1월 1일 동트기 전 응봉산에 올라가는 사람들

1월 1일 동트기 전 응봉산에 올라가는 사람들

응봉산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주택가에 우뚝 솟은 봉우리입니다. 응봉산 앞으로 한강이 흐르고, 뒤로 남산이 있어 예로부터 멋진 풍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응봉산은 서울 도심속 일출 명소인 동시에 야경명소이기도 한데요.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1년 내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응봉산은 특히 남녀노소 부담없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정상 높이가 81m인데,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직접 올라가니 약 10여 분만에 응봉산 정상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2018 응봉산 해맞이축제가 열리는 응봉산 팔각정

2018 응봉산 해맞이축제가 열리는 응봉산 팔각정

응봉산 팔각정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었습니다. 해맞이축제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퓨전 난타공연이 열렸습니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공연을 구경하니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개의 해’를 맞아 귀여운 강아지 탈을 쓴 캐릭터도 등장했습니다. 일출시간이 다가올수록 팔각정은 인산인해를 이뤘어요.

저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바람에 펄럭인다

저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바람에 펄럭인다

이날 응봉산 팔각정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시민들에게 희망풍선을 나누어 주었고요. 시민들은 새해소망을 담아 소원지 걸기, 희망엽서쓰기 등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저도 건강과 행복을 비는 희망메시지를 소원지에 써서 새끼줄에 매달았습니다. 올해는 실천 가능한 소소한 목표 세 가지를 정해 보았어요. 하루 만보 걷기로 건강유지하기. 하루 30분 독서하기. 느긋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이 하늘 높이 날아간다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이 하늘 높이 날아간다

먼동이 터 오르자 하늘은 점점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힘찬 북소리도 들려왔습니다. 희망찬 북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시민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해맞이 축제 사회자 진행에 따라 시민들은 일제히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습니다. 저마다 희망을 담은 오색 풍선이 푸른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아침 해가 떠올랐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아침 해가 떠올랐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동쪽에서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붉은 해가 얼굴을 내미니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2018년 첫 일출의 감동을 마음 속에 저장해 봅니다. 크고 붉은 해를 보며 한 해를 시작했으니 올 한 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할 것만 같습니다.

호호의 유쾌한 서울여행. 새해에도 발 빠르게 서울여행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행정보
○ 응봉산팔각정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응봉산
 – 문의: 02-2286-6061
 – 시간: 24시간
 – 가는법: 중앙선 응봉역 1번출구 도보 15분

* 여행스토리 호호 : 여행으로 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창작자들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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