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환경관리평가 '송파구 최우수', 성동·서초 우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1.04. 10:05

수정일 2018.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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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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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7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 성동구와 서초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년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관리 ▲환경 위임업무 관리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송파구는 수질·대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이 특히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운영, 언론홍보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타 자치구에 비해 많고 업종도 다양해 점검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점검률 115.7% 및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를 차지한 서초구는 자율점검업소 관리상태가 우수했으며, 환경감시공무원 교육 및 인력확보 등 공무원의 역량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환경오염물질(수질․대기) 배출업소 점검대상 2,734개소 중 2,942개소를 점검하여 점검률 107.6%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위반사업장은 289개소로 점검업소 대비 9.8%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서울시는 매년 이러한 자치구 평가를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2개 항목 모두 ‘가’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구(송파구), 우수구(성동, 서초), 장려구(강북, 동작, 강남), 노력구(중랑, 도봉, 금천) 기관 및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의 : 물재생시설과 02-2133-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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