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데이터를 한눈에...‘열린데이터광장’ 개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2.26. 16:42

수정일 2017.12.29. 17:45

조회 2,398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이 확대 개편되었다. 사진은 새롭게 개편된 ‘열린데이터광장’ 메인화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이 확대 개편되었다.  개편된 ‘열린데이터광장’ 메인화면.

자전거지도, 교통CCTV 등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 사이트가 확대 개편되었다. 열린데이터광장은 유사한 내용으로 운영돼 온 ‘서울통계사이트’를 흡수 통합하고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했다.

이번 사이트 통합으로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일원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화면구성 ▲검색기능 개선 ▲로그인 최소화로 정보접근성 개선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실시간 데이터 연계 개선 ▲지하철 데이터 서비스 통신인프라 개선 등 서비스 편의를 개선했다.

우선 화면을 크게 ‘데이터 분류’, ‘데이터 검색’, ‘데이터 활용’ 세 가지로 구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주요 테마 데이터를 소개하고 링크로 연결시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열람할 때마다 로그인을 해야 했던 메뉴도 11종에서 6종으로 최소화해 사용자 불편을최소화했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도착 등 실시간 지하철데이터 또한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를 기존10개 분야 8,840종에서 일반행정·문화관광·산업경제 등 12개 분야 11,136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금년도에 서울나눔카, 자전거지도, 교통CCTV 현황, 도로전광표지 위치정보 등 208종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했다.

새롭게 개편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 상세화면

새롭게 개편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 상세화면

한편, 서울시 보유 공공데이터는 지난 11월 30일 서울데이터진흥원의 품질인증(Gold Class)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전 자치구 보유 데이터도 품질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정준 서울시 정보기획관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열린데이터광장 통합 확대 개편 및 인프라 고도화로 디지털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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