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서울] 서울의 새로운 명소를 소개합니다!

내친구서울

Visit775 Date2017.12.15 13:24

서울함 공원을 함께 취재 중인 어린이기자단

서울함 공원을 함께 취재 중인 어린이기자단

서울에 새로 생긴 명소 ‘잘 생겼다! 서울 20’ 중 시민이 뽑은 1·2·3위는 어디일까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잘 생겼다! 서울20’ 사이트(www.seoul20.com)에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한 결과 덕수궁 돌담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를 어린이기자들이 취재해 왔습니다.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구간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구간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영국대사관으로 가로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부분이 60년 만에 개방되었다. 100미터 정도의 구간인데 11월에 찾았을 때 영국 경비병들이 제복을 입고 그 길을 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길을 통해 덕수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후문도 생겼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중명전, 정동극장 등 구경거리도 많아 산책하기 좋다. 하지은(등현초 4)

문화비축기지 전경

문화비축기지 전경

석유택크가 문화공간으로…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를 보관하던 탱크를 활용한 공간이라 건물 구조가 굉장히 독특했다. 그냥 버릴 수도 있던 여러 개의 낡은 석유 탱크를 문화 공간으로 만든 것을 보면서 감탄이 나왔다. 정말 이곳이 석유가 채워져 있던 곳이란 말인가? 바로 그 탱크 안에서 이렇게 문화를 누릴 수 있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백서현(개봉초 4)

세봇과의 반가운 만남,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1970년대에 탱크나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던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낡은 건물을 허물지 않고 도시재생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은 버스를 타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세운상가에 가까이 가자 ‘세봇’이라는 커다란 로봇이 있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만지고 또 만지니 세봇이 나를 향해 웃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상가 주변에는 아주 오래된 집과 낡은 건물과 함께 고층 건물도 보여 과거와 현재가 함께 있는 것 같았다. 세운상가 9층 서울 옥상에 올라가면 종묘, 남산 등을 볼 수 있다. 5층에 있는 제작 실험실 ‘팹랩’은 3D 프린팅 등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곳이 있다. 한재민(덕수초 4)

잠수정, 고속정, 서울함 보러 가요…서울함 공원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 공원에 가면 잠수정과 고속정, 그리고 한강에 떠 있는 서울함을 볼 수 있다. 잠수정은 적진에게 조용히 침투하는 용도이며, 10명에서 14명이 탈 수 있다. 물속에는 산소가 없어서 전기로 움직인다. 겉에서 볼 때는 꽤 커 보이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비좁았다.

속도가 빠른 고속정 ‘참수리호’에서 고속함, 초계함, 호위함, 구축함 등 다양한 배의 사진 및 영상을 보았다. 좁은 복도를 따라 침실, 화장실, 식당, 장교들의 회의 장소 등을 보았다. 한강에 정박해 있는 서울함은 길이 102미터, 수면에 잠긴 부분까지 포함하면 아파트 8층 높이의 군함이다. 이렇게 큰 규모의 배도 내부는 좁고, 계단도 가팔라서 놀랐다. 잠깐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은 곳에서 생활하면서 우리나라 바다를 지킨 해군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이설희(송례초 4)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김연빈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색다른 비밀 공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

서울의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에 다녀왔다. 2005년 여의도 환승센터 공사 중 발견된 곳이다. 설계도면이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그동안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1970년대 대통령 경호를 위한 대피 시설로 쓰였을 것이라 추정하는 곳이다. 이제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미술작품이 전시된 문화공간이 되었다. 벙커 내부에는 VIP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이 있다. 호피무늬 소파는 발견될 때 물에 잠겨있어 보수 후 시민이 앉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벙커 곳곳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와 열쇠 보관함이 전시되어 있고 벙커의 콘크리트 두께를 가능할 수 있는 조각도 전시되어 있다. 도심 속 비밀스러운 지하 공간에서 전시도 열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고 하니 색다른 공간이 될 것 같다. 김연빈(발산초 4)

다리 만들기 체험…서울시립과학관

노원구에 새로 생긴 서울시립과학관에 다녀왔다. 전시관은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체험하며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다리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지만 완성하니 너무 기뻤다. 특히 무게 추를 올렸는데 다리가 잘 지탱해서 더 즐거웠다. 모든 체험이 과학 관련 수업이고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잘 됐다. 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꼭 한 번 가보면 좋겠다. 백연우(여의도초 5)

모형 수소자동차 만들게 체험…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서울행당초등학교는 지난 10월에 문을 연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 다녀왔다. 중고차 거래가 활발했던 장안평 지역에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모형 수소자동차를 만들었다. 자동차의 역사, 친환경 자동차의 좋은 점도 배웠다. 미래에는 전기차, 수소차로 도로가 꽉 찰 수도 있다. 우리가 만든 모형 수소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며 잊지 못할 체험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 정태경(행당초 5)

내친구서울<내친구서울>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되는 어린이신문입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한 서울의 역사·문화 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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