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4차산업기술 특화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2.05. 16:43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산업을 특화지원할 ‘양재 R&CD 혁신허브’가 12월 5일 문을 열었다.
양재 R&CD 혁신허브 운영은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과 연구원을 보유한 ‘카이스트(KAIST)’와 최근 인공지능 연구 지원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두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 두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가 500명과 특화기업 50개사를 발굴‧육성한다. 또한 연중 20회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해 총 8,000명의 인재 간 상호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건물 4개층(1‧5‧6‧8층)에 연면적 2,9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공간(6·8층) ▲개방형 협업공간과 공유형 오피스, 회의실(5층) ▲개방형 네트워킹 라운지, 전문 인재 양성 공간(1층)으로 구성된다.
입주공간에는 현재 의료, 교육,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기업과 15명의 개인이 평균 3: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한 상태다.
입주기업에게는 공용공간 사용 제공, GPU클러스터 서버 무상 제공, 인공지능 기술교육 지원, 인공지능 세미나·포럼, 투자 유치 및 기술 가속화, 해외진출 지원, 1:1 기술 멘토링 등 서비스가 지원된다.
한편 양재 R&CD 혁신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거점이 될 ‘양재 R&CD 혁신지구’의 첫 앵커시설이다.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양재 R&CD 혁신지구’를 조성 중이다. 특히 양재에 대·중소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만큼 이 일대를 대기업과 산학연 기술연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지역 인재가 교류하는, 도심형 혁신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 양재 R&CD지구 혁신허브 ○ 개관 : 2017년 12월 5일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태봉로 114 ○ 교통 : 3호선 양재역 10번 출구,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 ○ 문의 : 02-2133-5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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