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이자지원, 12월에 신청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1.29. 16:57

수정일 2017.1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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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7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2017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2017년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졸업생 가운데도 2년 이내 미취업자인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 주요 기준은 주소지다. 본인 주소지가 서울이면, 대학교 소재지가 서울이 아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총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에 한해 사실 확인을 거쳐 2018년 4월 말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고 결과는 5월 초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실질 지급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고, 방식은 한국장학재단 개인 대출계좌로 입금돼 이자에 해당하는 만큼의 원금 일부를 갚아주는 형태다.

재학생 지원대상자는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 2회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다만 졸업생 미취업자 대상자는 반기별 신청기간에 관련 서류를 갱신하여 제출해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특히 지원 대상별로 요구되는 제출 서류가 달라 유의해야 한다. 관련 상담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2012년부터 실시해 올해 상반기분까지 총 7만4,000여명에게 약 57억원을 지원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올해 5월 조례개정으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혜택대상자가 졸업생까지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

■ 2017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구비서류`

대상 구비서류
일반가정 재학(휴학)생 ① 주민등록등본 1부
② 대학재학(휴학)증명서 1부
졸업생 ① 주민등록등본 1부
② 대학졸업증명서 1부
③ 건강보험득실확인서 1부
다자녀가구 대학생 재학(휴학)생 ① 주민등록등본 1부
② 대학재학(휴학)증명서 1부
③ 가족관계증명서 1부
졸업생 ① 주민등록등본 1부
② 대학졸업증명서 1부
③ 건강보험득실확인서 1부
④ 가족관계증명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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