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만나보세요~

시민기자 김경민 시민기자 김경민

Visit106 Date2017.11.23 18:02

희망달력모델과 인형 ⓒ김경민

희망달력모델과 인형

자신의 생명을 바쳐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 이 시각에도 불철주야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서울시 소방본부가 올해도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발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에 기부한다.

시민청은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27회 서울 소방활동 우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서울 몸짱 소방관 달력모델 사진 전시는 물론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사진, 포스터, 웹툰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에 들어서자 전시회장 한가운데 설치한 소방관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상반신을 탈의한 채 분사기를 들고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서울 몸짱 소방관 역대 달력 모델’ 소방관 4명의 사진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올해 희망나눔 달력은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하고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 GS SHOP의 기부로 제작되었다. 달력은 1부당 119를 상징하는 1만1,900원으로 책정되었고 온라인은 GS SHOP, 텐바이텐, 29CM 매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텐바이텐 대학로점과 DDP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웹툰 작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다. ⓒ김경민

웹툰 작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다.

제27회 서울 소방활동 우수작품 전시는 서울시 중구 남산동 공영주차장 4층 사무실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모습을 담은 ‘불구덩이 속의 소방관’(박연규 작)을 비롯하여 포스터 작품과 웹툰 작품 수상작들이 전시되었다.

이 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행동요령 안내와 경희루 연못에서 발견된 용이 불을 제압한다는 ‘금화동용’, 광화문 앞 불을 잡아먹는 짐승 ‘해태’ 등 조선시대의 소방과 관련된 유물, 소방방재도구를 소개한 ‘조선시대 소방’과 개화기 때부터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까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와 주요 화재진압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한 ‘국민과 함께한 소방’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한쪽에는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서 응원나무에 걸고, 하트 스티커로 소방관에게 사랑을 전하는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골에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소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신고 접수부터 재난 대처‧관리, 재난교육 등을 담당하는 서울소방학교,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 등 4개 소방기관이 단계별로 이전하여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서울시가 서울시립병원을 소방관들의 치료를 위한 전문 소방병원(119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같은 재난재해, 겨울철 화재 등에 대비하여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안전정책이 더욱 활성화되어 ‘안전한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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