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t급 함정이 한강에… '서울함 공원'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1.22. 16:24

수정일 2017.11.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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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공원 개장식

서울함 공원 개장식

22일 오후 1시30분 해군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울함 공원’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함 역대 함장과 전역해군, 박원순 서울시장과 해군본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함 공원 개장식

서울함 공원 개장식

서울시는 퇴역함정 3척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망원한강공원에 전시‧체험형 함상공원인 ‘서울함 공원’(6,942㎡)을 조성 완료하고, 22일 개장한다. ‘서울함 공원’의 핵심시설인 ‘서울함’은 축구장 길이와 비슷한 102m(폭 11.6m)에 달하며, 흘수(수면에 잠겨있는 선체의 깊이)를 포함한 선체 높이는 28m로 아파트 8층 높이와 맞먹는다.

서울시는 수상관광이 활성화된 런던의 템즈강, 뉴욕의 허드슨강처럼 군함을 활용한 전시‧체험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인접한 선유도공원, 밤섬, 여의도를 잇는 한강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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