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한강공원에 ‘도시숲’ 생기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907 Date2017.11.21 14:18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난지한강숲` 전경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난지한강숲` 전경

난지한강공원-지도에서 보기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광장 주변에 새로운 도시숲 ‘난지한강숲’이 조성됐다. 약 6만㎡ 규모이며 이는 축구장 8개 넓이다.

난지 한강숲 조성에는 총 9만706 수목을 사용했다. 서울에서 접하기 힘든 40여 종 나무들을 식재했다. 대표적으로 가을까지 황금색 잎을 유지하는 황금 느릅나무, 핑크빛이 도는 삼색 버드나무, 화사한 꽃의 사계장미, 칠자화, 사계절 꽃향기가 나는 사계목서, 일명 크리스마스 나무라 불리는 호랑가시나무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4가지 테마 수림대로 숲을 구성했다. 각각 ▲환경정화 ▲바람저감 ▲테마이용 ▲하천경관 등 기능을 담당한다.

난지한강공원 도시 숲은 4가지 힐링테마로 조성됐다

난지한강공원 도시 숲은 4가지 힐링테마로 조성됐다

환경 정화 수림대는 내공해성에 강한 대왕참나무를 빽빽이 심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매연, 소음 등을 저감시켜주는 대기정화 기능을 담당한다.

바람 저감 수림대는 겨울철 찬바람을 막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조성했다. 이곳에는 바람에 강하고 피톤치드 발산량이 풍부한 화백나무를 심었다.

테마 이용 수림대는 잔디마당, 향기숲, 상록활엽숲, 그늘숲으로 공간을 세분화하였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학습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천 경관 수림대는 갯버들 호안으로 조성하여 수변공간의 자연성과 생태적 환경에 적합한 경관으로 복원했다.

한강사업본부 문길동 공원부장은 “기후변화 완화에 일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숲속 휴식터를 제공하고자 한강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내년 봄에는 수목들의 다채로운 빛깔과 향기가 가득한 숲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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