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겨울이니까…

내 손안에 서울

Visit1,146 Date2017.11.15 15:45

서울시는 교통사망사고 3대 요소로 `겨울철`, `고령자`, `무단횡단`을 꼽았다. ⓒ뉴시스

서울시는 교통사망사고 3대 요소로 `겨울철`, `고령자`, `무단횡단`을 꼽았다.

‘겨울철’, ‘고령자’, ‘무단횡단’
서울시가 교통사망사고 3대 요소로 꼽은 것들인데요. 작년 한 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높고 사망자의 43%가 60대 이상 고령자, 교통사망사고의 33%가 무단횡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눈 여겨 봐야 할 내용인데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① 겨울철 치사율 높고 ② 사망자 43%‘61세 이상’③ 사망자 33%‘무단횡단’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교통사고,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겨울철’, ‘61세 이상’, ‘무당횡단’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2월, 11~12월의 서울시 교통사고 비율은 31.4%인데 반해 사망자비율은 35.4%로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40%였던 61세 이상 어르신사망자 비율은 2016년 4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61세 이상 어르신이 일으키는 교통사고 건수도 2012년 6,592건에서 2016년 8,364건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의 57%가 보행자였고 교통사망사고 중 33%가 무단횡단으로 발생했다. 무단횡단 사망자의 경우에도 60대 이상 고령자가 56%에 달하는 만큼 어르신 보행자의 법규준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연령대 비율(2016), 61세 이상 교통사고 현황(2012~2016)

교통사고 사망자 연령대 비율(2016), 61세 이상 교통사고 현황(2012~2016)

사망자는 차대사람 사고 57%, 차대차 34%, 차량단독 9% 순이고 무단횡단 보행자사망자 중에서도 60대 이상 어르신 사망자 비율이 56%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야간운전 시간이 길어져 운전자 시야저하로 인해 교통사고가 늘어난다”며 특히 “추운날씨로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방어운전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의 경우에는 작은 충격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본인과 주변 분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새벽시간대 특히 유의…귀마개, 헤드폰 조심해야

시는 특히 기본적인 보행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귀마개, 헤드폰 등을 하고 보행하는 것은 주변 교통상황을 충분히 살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피해야 하며 음주 후 도로에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행위도 예기치 못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새벽시간에는 어둠으로 운전자 시야가 저하되고 과속차량 비율이 높아지므로 무단횡단 금지, 교통신호 등 교통법규 준수가 더욱 필요하다.

시간대별로는 새벽시간대 교통사고사망자 비율이 34%로 가장 높고 저녁 24%, 오후 21%, 오전 20% 순이다.

사고유형별 사망자 비율(2016), 무단횡단 사망자 연령대 비율(2016)

사고유형별 사망자 비율(2016), 무단횡단 사망자 연령대 비율(2016)

안전시설개선, 속도하향, 교통안전 교육 등 맞춤형 대책 추진

서울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서울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지점 합동점검 및 개선, 무단횡단금지시설 등 안전시설 보강, 안전속도 5030 시범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시설개선만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하는 안전한 보행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 운수업체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특성을 분석하여 내년 초 2018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교통운영과 02-213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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