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도시개발장관 만나 ‘디지털시장실’ 알려

내 손안에 서울

Visit348 Date2017.11.10 13:57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도 순방 중 11월9일 하디프 싱 푸리 인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도 순방 중 11월9일 하디프 싱 푸리 인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월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주택도시개발부 청사에서 하디프 싱 푸리 인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디 (인도)총리가 100개 인도 도시를 스마트도시로 구축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서울은 유엔이 선정한 전자정부 순위에서 6회 연속 세계 1위로 스마트 시티 분야 선도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장관과 뉴델리 시장이 서울에 오면 서울시장 집무실에 있는 디지털 시장실을 보여주고 싶다“며 ”시장실에서 실시간으로 서울 재난·안전·상하수도·교통 등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1월9일 인도 뉴델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11월9일 인도 뉴델리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는 또 “유럽 도시의 경우에는 몇 백 년에 걸쳐 발전했기 때문에 그 발전 양상이 안정적이었지만 서울은 한국 전쟁도 겪었고 다이내믹하게 발전했다”며 “인도도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했는데 공공주택·대중교통 등 인프라 건설 등이 그러하다. 우리가 경험을 공유하면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디프 싱 푸리 장관은 “100개 인도 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목표 중 50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며 ”2022년은 인도 독립 75주년인데 그 때까지 모디 총리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 날 오후에는 뉴델리 타지마할호텔에서 서울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그립 등 10개 기업인이 참가했다. 인도에서는 인도 전경령(CII)대표를 비롯해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설명회에 참석해 “인도는 이미 세계 3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로 성장했다”며 “인도의 기업들이 서울과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도는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으므로 하드웨어가 강한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세계로 진출한다면 그 시너지는 매우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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