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찾은 외국인 위한 '디스커버서울패스' 한정판 출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1.02. 10:38

수정일 2017.11.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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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평창 특별판`이 11월 1일 출시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평창 특별판`이 11월 1일 출시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평창 특별판이 11월1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평창 특별판은 서울·강원 지역 대형 리조트 및 대표 관광지 총 95개소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5,000매 한정판매하며, 이용은 2018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서울관광마케팅이 발매하는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21개 대표 관광지 무료입장, 13개 공연 및 면세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대중교통 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충전 후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이번에 내놓은 평창 특별판을 구매하면 기존 서울패스 혜택과 더불어 ▲알펜시아·하이원·휘닉스평창 등 강원 지역 10개 대형 리조트 ▲대관령 양떼목장·정선레일바이크 등 대표 관광지, ▲렌터카 ▲셔틀버스 ▲유람선 등 61종 할인혜택이 추가됐다. 또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 코자자 등과 연계하여 서울패스 소지자에게 해당 사이트 이용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을 맞아 신규 혜택도 추가됐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무료입장권 ▲메리골드호텔 숙박 등을 할인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시간권 3만9,900원, 48시간권 5만5,000원이다. 구입은 인천공항 내 CU편의점, 명동관광정보센터 등 25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 관광상품 오픈마켓 원모어트립 등 온라인 사이트 12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관광 특수를 감안해, 지난해 12월 서울-경기-강원 3개 시‧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관광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내 KTX 정차역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서울살이 체험상품 운영 등 서울과 평창을 방문하는 여행객 편의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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