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도시와 ‘돈독한 우호' 다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0.20. 14:19

수정일 2017.10.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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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호세 블란돈 파나마시장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호세 블란돈 파나마시장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시장은 10월 19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호세 블란돈(José I. Blandón) 파나마시티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서울시-파나마시티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 날 오후 6시에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에게 명예시민증과 매달을 수여하였다.

파나마시티와 협약은 파나마시장이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교통·대기질개선·도시계획·전자정부·문화·공공보건·관광 등 관련 정보 및 지식·경험 공유 ▲교역·투자·기술 공유 등을 통한 경제 협력 및 재정 투자 확대 ▲문화·관광 산업 협력 및 인적 교류 추진 ▲각종 행사 및 국제회의를 통한 도시 간 교류 증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가브리엘라 바티스타(Gabriela batista) 작가의 파나마 나비 조각품 '엘레노르(Helenor)'를 지난 10일 서울대공원 곤충관 앞에 설치했으며, 파나마시장·주한파나마대사·해당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대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루벤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Arosemena Valdés) 주한파나마대사가 박원순 시장에게 기증을 제안한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 이달고 파리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 이달고 파리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과 면담하고 명예시민증과 메달을 수여하였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협력한 파리시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과 안 이달고 파리시장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서울시는 파리시와 1991년 11월 자매도시협력을 체결한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안 이달고 파리시장 면담 및 우호협력 강화 체결(2014.9)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2017년 3월 파리시청에서 서울·런던·파리 시장이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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