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호도시 밀라노와 ‘패션교류 확대' 도모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9.08. 18:03

수정일 2017.09.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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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탈리아 순방길에 올랐다. 우호도시 밀라노에 방문해 `서울패션위크`를 홍보하고 패션산업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사진은 최근 지구촌한마당미니패션쇼에 참석해 한복을 선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탈리아 순방길에 올랐다. 우호도시 밀라노에 방문해 `서울패션위크`를 홍보하고 패션산업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사진은 최근 지구촌한마당미니패션쇼에 참석해 한복을 선보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박물관에서 첫 개최되는 '한국 천주교 230년과 서울' 특별전을 찾는다. 또 지난 2007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밀라노를 함께 방문한다.

이번 박원순 시장 이탈리아 순방은 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 일정이다.

특별전 ‘한국 천주교 230년과 서울’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전시설계를 총괄하면서 박원순 시장도 개막식에 초대됐다. 9일 성베드로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이 개막미사를 축전하며, 박 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70일간 단독 전시로 진행되고, 한국 천주교 유물 총 203점이 전시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길에 우호도시 밀라노도 찾는다. 서울시와 패션산업 교류확대를 모색한다.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카를로 카파사 회장 등을 만나 서울패션위크와 서울 패션메카 동대문 활성화 등 서울 패션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서울 근현대 역사와 맞닿아 있는 한국 천주교 230년 특별전이 바티칸에서 처음 열리게 돼 기쁘다"며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 패션산업이 실질적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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