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대회' 9일~가을마다 인기에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9.07. 16:18

수정일 2017.09.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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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9월9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한강에서 오는 9월9일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 비행사 안창남 고국방문 비행 95주년을 기념해 당시 탑승했던 금강호 모형 전시와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안창남은 일본에서 조종사가 된 후 명성을 떨쳤는데 지난 1922년 국내에서 ‘고국방문 비행’ 행사를 가졌다. 당시 여의도비행장에서 진행된 이 비행을 구경하기 위해. 주위에 5만 여명 관중(경성 인구 6분의 1)이 몰릴 정도로 큰 화제였다.

9일 한강공원에서는 금강호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한 ‘2017 금강호’를 전시한다. 아울러 여의도비행장 역사 전시관을 운영한다. 안창남 비행사가 되어보는 포토존과 가상현실 체험, 여의도 비행장 OX퀴즈 등 코너를 마련했다.

종이비행기 대회와 더불어 `종이비행기 접기, 꾸미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종이비행기 대회와 더불어 `종이비행기 접기, 꾸미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종이비행기 대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항공모함 착륙대회 3 분야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여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인원은 종목별 선착순 300명으로,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진다. 각 부문 우수참여자인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종이비행기 공작소에서 종이비행기 접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비행기 튜닝존은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에 스티커 등을 붙여 꾸며보는 코너다. 파일럿 교육원은 항공 우주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이 참가해 진행하며, 드론 조종, 글라이더 만들기를 체험 해볼 수 있다. 드론 원리 등을 교육하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운영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사무국 02-623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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