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옛 시장공관에 가면 ‘혜화동 작은 음악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9.07. 16:54

수정일 2017.09.11. 18:29

조회 6,593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news1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몇 차례 비가 내리더니 가을이 왔습니다. 산에도 가고 싶고, 음악도 듣고 싶어지는 요즘.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립니다. 이곳은 옛 시장공관이었던 건물로, 최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음악회 시간은 한낮의 더위를 피한 오후 4시. 한양도성 한 바퀴 돌고 음악회 감상하면 딱 좋겠죠? 가을이 느껴지는 작은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 청년예술단과 거리예술존 소속 단체를 초청하여 전통음악, 클래식,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던가곡(좌), 팬울림 앙상블(우)

모던가곡(좌), 팬울림 앙상블(우)

우선 9월 9일에는 ‘모던가곡’이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공연을 선보이고, 9월 23일에는 ‘팬울림앙상블’이 팬플릇과 오카리나의 서정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10월 둘째 주(10.14)는 한양도성 문화제 기간으로 혜화동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축제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돗자리 음악회가 전시안내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넷째 주 28일은 ‘앙상블 유빌라떼’가 대중친화적인 클래식 공연을, 그리고 마지막 음악회인 11월 11일에는 혼성 2인조 ‘프리(Free)’가 가을에 어울리는 곳들을 아코디언으로 연주한다.

앙상블 유빌라떼(좌), Free(우)

앙상블 유빌라떼(좌), Free(우)

공연 시작 전 미리 방문하면 옛 시장공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과 600년 동안 수도 서울을 지켜온 한양도성의 가치, 역대 시장 기증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혜화동 작은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65)으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혜화동 작은 음악회
○ 기간 : 2017. 9. 9(토) ~ 11. 11(토)
 - 9.9(토) / 9.23(토) / 10.28(토) / 11.11(토) 16:00~16:50
 ※ 9~11월 둘째, 넷째 토요일(10.14.은 한양도성 문화제로 대체)
○ 장소 :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옛 시장공관)
 - 종로구 창경궁로35길63(혜화동 27-1)
○ 입장료 : 무료
○ 세부 프로그램

일시 공연 단체 내용 비고
9. 9(토) 16:00 모던가곡 전통악기에 기반하여 현대적
감성을 가미한 공연
정가, 아쟁, 피리
9.23(토) 16:00 팬울림 앙상블 오카리나의 서정적 연주 팬플릇, 오카리나
10.28(토) 16:00 앙상블 유빌라떼 대중 친화적인 클래식 공연 바이올린, 첼로 등
11.11(토) 16:00 Free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코디언
연주
혼성2인조 아코디언

※ 한양도성 문화제 기간인 10.14(토)은 혜화동 문화축제추진협의회에서 돗자리 음악회 개최
○ 홈페이지 : 서울한양도성
○ 문의 : 한양도성도감 02-2133-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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