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수도권 전철'도 운영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9.06. 14:00

수정일 2017.09.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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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이레일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장과 임순주 이레일 총괄본부장

서울교통공사는 이레일과 소사-원시 복선전철 관리운영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장과 임순주 이레일 총괄본부장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사(부천)∼원시(안산) 복선전철을 관리운영을 맡는다.

서울교통공사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자인 이레일과 복선전철 관리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한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12개역, 23.3km 규모다. 총 사업비는 1조3,552억원. 개통시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방향으로 연계하는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향후 20년간 운영·관리하고 운영비용으로 2,805억원을 받기로 했다. 역사 운영과 전기·신호·통신 등 시설물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측은 “이번 복선전철 관리운영 사업 계약 체결은 공사 지하철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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