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내 마음속에 저장

내 손안에 서울

Visit6,310 Date2017.09.04 15:30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한내 지혜의 숲`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한내 지혜의 숲`

도시건축 비엔날레가 한창입니다.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공유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인데요. 특히 9월에는 `UIA서울세계건축대회` (9.3~9.10), `서울건축문화제`( 9.1~9.24), `서울국제건축영화제`(9.4~9.24) 등 건축 관련 행사들이 서울 곳곳에서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그만큼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울 건축의 위상을 높여준 ‘2017년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눈이 즐거운 건축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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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 지혜의 숲` 내부 모습

`한내 지혜의 숲` 내부 모습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한내 지혜의 숲’이 선정됐다. ‘한내 지혜의 숲(노원구 마들로86, 연면적 359.37㎡)’은 문화공간이 부족하였던 인근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추진과정에서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외관은 도시 속 작은 산들 겹침을 결합한 형태다. 산과 숲의 나무가 겹친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설계: 장윤규, 운생동건축사사무소]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더북컴퍼니사옥`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더북컴퍼니사옥`

최우수상은 신축 2점, 리모델링 1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4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신축에서는 더북컴퍼니사옥과 논현동 d’A프로젝트, 리모델링에서 SOLO HOUSE, 녹색건축에서 KT광화문빌딩 East가 선정됐다.

더북컴퍼니 사옥(강남구 봉은사로 226)은 단일 볼륨에서 디자인을 시작해 응축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유리섬유강화콘크리트(GFRC)를 주요 외장재로 사용하여 시각의 거리에 따라 다양하고 풍부한 질감을 표현하고자한 작품이다. [설계: 김성우, NEED건축사사무소]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논현동 d`A 프로젝트`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논현동 d`A 프로젝트`

논현동 d’A 프로젝트(강남구 학동로42길 17)는 내・외부공간의 상호관계를 끌어내기 위해 각 층에 적극적 외부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각 층 단위로 독립되는 구획방식에서 벗어나, 수직적인 공간을 연계한 작품이다. [설계: 이상대,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SOLO HOUSE`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SOLO HOUSE`

솔로하우스 SOLO HOUSE(구로구 디지털로21길 20)는 구로 및 가산디지털 단지의 젊은 근로자들을 위한 다가구주택이다. 건축가와 건축주의 노력으로 전면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택하였다. 도시재생에 관한 모범사례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설계: 김범준, TOPOS건축사사무소]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KT광화문빌딩 East`(좌),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시민공감특별상 `플랫폼 엘`(우)

2017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KT광화문빌딩 East`(좌), 시민공감특별상 `플랫폼 엘`(우)

KT광화문빌딩 East(종로구 종로3길 33)는 건물에 이중외피 시스템과 자동차양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고효율 설비, 빗물 활용,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건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설계: Renzo Piano & 박도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 친환경설계 : ㈜EAN테크놀로지]

전문가 심사와는 별도로 진행된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은 시민투표(엠보팅)를 통해 선정됐다. 플랫폼 엘[PLATFORM-L](462표), 한내 지혜의 숲(223표), 더북컴퍼니 사옥(216표)이 선정됐는데, 특히 플랫폼 엘은 프랑스 바로크 디자인을 기하학적으로 해석한 건축 디자인과 확장성을 고려한 공간 활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93작품(신축 69작, 리모델링 13작, 녹색건축 11작)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문의 : 건축기획과 02-2133-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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