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문화마을 변화가 시작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7.13. 15:33
서대문구 홍제3동 5번지 일대 3만6,400㎡가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시 주거환경관리자문단의 주민역량검증에서 '우수마을'로 평가받은 곳이다.
홍제3동 5번지 일대는 과거 중국 사신들이 머물렀던 국영여관 '홍제원'과 한국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문화촌'에 접해 있다. 주민들은 토론을 통해 마을에 '홍제문화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가 결정됨에 따라 서대문구와 함께 전문가를 파견하고, 주민공동체 운영 및 주민역량강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18억~20억 원이다.
정비계획수립 용역은 다음 달에 발주한다. 주민협의체, 총괄계획가, 정비업체, 마을활동가 및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2014년 동양미래대학교 김성훈 교수와 학생들은 함께 살기 좋은 학생공모전을 통해 이 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했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어 학생기초조사 용역을 수행하며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마을 이슈 찾기, 마을 내외 주민조직 연대 강화를 추진했다.
앞으로 홍제문화마을에서는 주기적으로 주민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공동체운영회 구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등이 진행된다.
문의 : 주거환경개선과 02-2133-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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