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타종' 방학 때 아이랑 해보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23. 15:15

수정일 2017.06.23. 16:45

조회 2,806

보신각에서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타종 체험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신각에서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타종 체험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보신각 타종 참여 신청을 연중 상시로 접수받고 있다. 타종 외에도 종에 손을 직접 대고 종울림을 느껴보는 이색체험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서울시 기념물 10호 보신각터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월요일 제외)를 연중 오전11시부터 12시2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위의식 관람 및 기념촬영 ▲전통복식 체험과 기념촬영 ▲보신각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 ▲보신각종 타종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소원을 말해봐~’ 등 프로그램이 있다.

이 가운데 타종 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타종 후 종의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체험

타종 후 종의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체험

전통복식 기념촬영은 한복 뿐 아니라 조선시대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도 착용해 볼 수 있다. 착용 후 보신각터 주변을 돌아보며 설정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무료이며,타종행사 운영시간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다.

‘소원을 말해봐’는 타종자와 함께 마지막 열 두 번째 타종 시 보신각종에 손을 대고 종의 울림을 느끼며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이다. 보신각종 울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참여하기 용이한 편이다.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서는 총 다섯 개 봉수대 중 하나에서 연기를 피워 통신수단으로 사용하였던 조선시대 모습을 재연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 다산콜센터 120, 보신각터 관리사무소 02-2133-0983

시민기자가 전한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 기사 보러가기
"보신각종, 직접 쳐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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