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DDP보행전용거리 '라틴물결'로 출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14. 16:07

수정일 2017.06.15. 12:37

조회 1,427

에콰도르 공연팀 `가우사이(Kawsay)`

에콰도르 공연팀 `가우사이(Kawsay)`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보행전용거리에서 만나보자. 서울시는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주제로 오는 18일 DDP 앞에서 보행전용거리 축제를 진행한다.

보행전용거리에는 라틴아메리카 7개 국가(도미니카, 과테말라, 페루, 쿠바, 볼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최우수 공연팀으로 선정된 에콰도르 공연팀 ‘가우사이(Kawsay)’와 KBS TV 인간극장에 출연한 페루 뮤지션 ‘라파엘 몰리나(Rafael Molina)’ 등 3개 팀이 라틴아메리카 음악을 선보인다. 화려한 발기술의 브라질 무예인 카포에라 시연, 정열적인 탱고 공연도 이어진다.

브라질 무예 `카포에라`

브라질 무예 `카포에라`

또 문화체험 코너에서 남미 인디오 전통의상과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국 특산품·공예품·전통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과테말라, 페루, 쿠바, 볼리비아,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여러 라틴아메리카국가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남측에서는 외국인벼룩시장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14개국 출신 70여 명의 외국인주민들이 참가한다.

외국인벼룩시장은 4~10월중 월 1회 운영되며, 여름 혹한기(7~8월) 기간에는 휴식기를 갖는다. 판매자들은 의류, 가방, 소형 전자제품 등 중고물품을 비롯, 출신 나라 전통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주로 판매한다.

18일 DDP 보행전용거리 공간구성(안)

18일 DDP 보행전용거리 공간구성(안)

한편, 서울중부경찰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구간(동대문역사공원 사거리~청계6가 사거리 방면 310m) 3개 차선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사구역 내 시내버스 정류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02-174)’와 공항버스 정류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02-711)’도 임시 폐쇄돼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는 14개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 시내버스(2012번 제외), 시티투어버스 : 맥스타일 건물 앞 임시 버스정류장 이용
- 2012번 시내버스 : 인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류장(02-280) 이용
- 6702번 공항버스 : 주변 KY헤리티지호텔 정류장(02-710) 이용

시는 행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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