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재배하는 '친환경 미나리' 아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5.18. 11:31

수정일 2017.05.19. 08:11

조회 1,522

한강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수확하는 모습

한강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수확하는 모습

한강에서 키운 친환경 미나리가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서울시는 5월 18일 친환경미나리 1톤을 원효대교 북단 상류 식재장에서 수확해, 서울시내 독거어르신 무료급식 및 복지관 급식용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미나리 수확량은 총 1톤으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미나리 손질과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한강에서 키운 미나리는 농약 등의 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물 위에서 자연상태로 성장하며, 수확 전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한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 1,000㎡에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해 미나리를 재배해왔다. 2008년부터는 매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1~1.5톤의 미나리를 수확해 해마다 지역복지시설 및 푸드뱅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 통해 미나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문의 : 환경사업본부 환경과 02-3780-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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