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 꿀벌들의 천국 ‘잠원 꿀벌숲’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5.17. 16:36

수정일 2017.05.17. 16:36

조회 2,842

잠원 꿀벌숲

도심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꿀벌을 한강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해 11월 조성한 잠원 꿀벌숲이 꽃피는 계절을 맞아 본래 모습을 뽐내고 있다.

'잠원 꿀벌숲'은 생태계 매개자인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잠원 한강공원 리버시티~동호대교 사이에 조성했다. 벌꿀숲 내에는 벌들이 벌꿀을 모으기 좋은 좋은 밀원수목인 꽃사과, 꽃복숭아, 이팝나무, 밤나무와 밀원식물인 붓들레아, 꽃잔디 등을 식재돼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3계절 내내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40명을 초대하여 ‘꿀벌숲 조성기념 도시양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꿀벌 관찰하기 ▲벌꿀의 원천이 되는 밀원식물 배우기 ▲꿀 수확 ▲밀랍양초 만들기 ▲가래떡으로 꿀 찍어먹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꿀벌모형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시는 꿀벌을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벌통 보관소(허니팩토리)에 관찰구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고, 안전하게 꿀벌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했다.

잠원 꿀벌숲은 현대고등학교와 신사중학교 사잇길로 진입 후 신사나들목에서 우회전하여 잠원 제1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만날 수 있다.

문의 : 생태공원과 02-3780-0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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