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민주주의다…7월 시민동참 ‘정책박람회’

내 손안에 서울

Visit1,051 Date2017.05.12 15:29

서울이 민주주의다

서울시민들이 직접 토론과 투표로 정책의제를 선정하고 공표하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7월초 박람회 개최에 앞서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서울시 기존 주요 추진 정책을 열람하고, 새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데모크라시 서울(democracyseoul.org)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서울이 민주주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 토론·투표에 참여할 시민투표단은 오는 6월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정책박람회는 예년과 달리음악, 영화, 놀이를 결합해 축제 형태로 준비했다. 스웨덴 정치축제인 ‘알메달렌 위크’를 벤치마킹했다. 스웨덴은 매년 7월 일주일간 국민, 정당, 노조,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갖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람회 개최 시기도 매년 9~10월 즈음에 하던 것을 올해는 7월초로 앞당겼다. 대선 후 두어 달이 지나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이 높은 만큼, 이 시기에 정책 공론장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박람회는 개·폐막식과 3개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 프로그램은 가장 혁신적이고 전국 확산이 가능한 5대 정책을 선정하는 ‘국민이 선택한 서울시 혁신정책’이다. 지난 5년간 추진한 주요 21개 혁신 정책 가운데 한 달 간 전국민 사전투표를 실시해 최종 5대 정책을 선정한다. 결과는 개막 당일 7월 7일에 공개한다.

직접민주주의 캠페인

폐막 프로그램은 박원순 시장과 전문가, 공무원, 시민이 모여 정책과제를 토론하고 투표하는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이다. 이를 위해 이달 25일까지 시민 제안 공모를 통해 주요 정책의제를 선정하고, 박람회 직전까지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3개 테마별 프로그램은 △서울, 민주주의를 논하다(경청·대화·토론 프로그램) △서울, 민주주의를 배우다(특강·전시 프로그램) △서울, 민주주의를 즐기다(음악·공연·영화·놀이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올해 12월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통해 최종 선택된 정책이 실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촛불집회로 ‘광장 민주주의’를 실현한 것처럼, 시민이 자신의 일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서울 정책을 함께 결정하는 공론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진행 취지를 밝혔다.

문의: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운영사무국 02-3443-6322~4

행사 기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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