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3000인의 원탁회의' 참가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5.10. 16:39

수정일 2017.05.12. 17:23

조회 5,028

숨 쉴 권리, 우리 함께 찾는 날

서울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3000인의 원탁회의’를 오는 27일 오후 5~7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시민과 전문가 등 3000명을 모집해 대토론회를 열어 대기질 개선 대책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해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직장이나 학교가 서울에 소재해 실질적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는 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

토론회 참가를 원할 경우 10일부터 5월2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 게재된 관련 배너를 클릭해 참가자 모집 설명 화면으로 접속한 후, ‘참가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연결되는 신청시스템에서 간단한 인적사항만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3000인의 원탁회의’와 같이 수 천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은 미국 아메리카스픽스가 진행해 오던 것이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진행된 ‘4,300명 토론’이 최대 규모였다. 서울시가 준비한 이번 ‘3000인의 원탁토론’은 국내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예정이다.

■ 토론회 운영 프로그램

시 간 프로그램 명 주 요 내 용 비 고
16:00~17:00 (60') ▪ 참가자 등록/입장 • 식전 문화공연, 동영상 상영, 토론회 안내 사회자(김제동)
17:00~17:15 (15‘) ▪ 정책설명 • 내빈소개, 미세먼지원인 및 대기정책 안내 전문가
17:15~18:45 (90') ▪ 상호토론 • 진단 및 해결방안 1차 토론(테이블별, 40')
• 주요의견자 인터뷰 및 토론(전체, 20')
• 주요의제 투표 및 토론마무리(테이블별, 30')
사회자(FT)
대기 전문가
18:45~19:00 (15') ▪ 총평, 기념촬영 • 시장 총평 및 향후 로드맵 발표, 퍼포먼스  

토론은 당일 테이블 300개를 마련하고 10명씩 나눠 앉아 진행한다. 토론 참가자들과 온라인과 엠보팅을 통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문제인식을 분류해 회의 상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토론 내용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전송해 취합하게 되며, 진행도우미 500명을 배치해 토론 진행과 내용 전송 등을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맡는다. 온라인 신청 등으로 사전에 참가가 확정된 시민에게는 좌석배치도를 문자로 안내해 당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론에 참여한 시민들의 뜻과 해결방안을 모아 근본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미세먼지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토론회 개요
○ 내용 : 서울시 대기질(미세먼지)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일시 : ’17. 5. 27(토) 17:00~19:00
○ 장소 : 광화문광장
○ 참가인원 : 3,000명(전문가, 환경단체, 언론인, 학생, 주부, 어린이 등)
○ 신청방법 :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신청시스템
○ 주최 :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맑은하늘만들기시민운동본부,녹색서울시민위원회, 대기·보건·건강 관련 학회, 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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