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안 하면 우승!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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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1,745 Date2017.04.03 15:01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웁쓰양컴퍼니’는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인근서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하자’는 콘셉트로 ‘멍 때리기’에 목적 지향적 가치를 부여한 이색 퍼포먼스 행사다.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개회 퍼포먼스 ▲멍때리 기체조 ▲심박수 체크(참가자 전원) ▲시민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착용하고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우승자가 된다. 대회 중에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빨강, 파랑, 검정, 노랑색의 카드로 간단한 의사표현은 가능하다. 졸리면 빨강, 목마르면 파랑, 더우면 검정, 기타 불편사항 노랑색을 흔들면 진행요원이 갈증해소를 위한 물 제공, 더위를 식혀줄 부채질 등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멍때리기에 실패할 경우 레드카드를 받고 나가게 된다.

또한 올해는 멍때리기 대회 이외 ‘한강에서의 힐링’을 콘셉트로 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뽁뽁이 터트리며 힐링하기, 빈백·해먹에 누워 힐링하기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 포스터

참가 신청은 3일 9시부터 6일 오후 6까지 홈페이지(www.spaceoutcompetition.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선수 선발은 외부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 사연을 중점으로 검토해 최종 70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는 참가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대회 전 과정을 관람하고 시민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참가자의 심박수와 시민투표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최종 1, 2, 3등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한강’과 어울리는 트로피를 받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특히 올해 시상은 지난해 우승자인 ‘가수 크러쉬(신효섭’)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멍때리기 대회는 오는 8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국제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웁쓰양컴퍼니’ 이메일(woopsyang@gmail.com)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 여러분들이 탁 트인 한강을 방문해 ‘멍때리기 축제’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강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다양한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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