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 2주전, 학용품 준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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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5,049 Date2017.02.17 17:10

초등학교

‘응애~’하고 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훌쩍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습니다. 한편으론 다 컸다 싶다가도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어린데 학교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새로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힘든 일도 많겠지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오늘은 이맘 때 취학 전 아이들이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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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챙겨야 할 건 생활습관!

대부분의 부모들은 내 아이가 학습적인 부분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들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먼저 챙겨야할 건 생활습관이다.

우선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익숙해져야 한다. 실제로 초등학교는 유치원 등원 시간보다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등교 시간에 적응하려면 조금 빨리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매일 학교생활을 하려면 기초체력을 충분히 길러야한다. 집에서 줄넘기를 꾸준히 시키는 것도 좋다. 특히 줄넘기는 1학년 교과과정에도 포함돼 있어 미리 익혀두면 유용하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라면 집에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교과서와 준비물 등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와 같이 물건에 이름을 쓰고, 물건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려주자. 좋다.

요즘은 휴대폰을 쓰는 아이들이 늘기는 했지만, 없는 아이들도 많은 편. 학교에서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공중전화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부모 전화번호도 외우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마지막으로 어른들에게 인사하기, 물건을 드릴 때는 두 손으로 드리기 등 기본적인 예절도 알려주자.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에 약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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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뉴시스

학용품 준비는 어디서?

신학기가 되면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 그중 하나가 학용품. 그러나 뭐가 그리 비싼지 이것저것 사다보면 적지 않은 돈이 나간다. 하지만 동대문 문구완구거리에서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라고도 불리는 동대문 문구완구거리는 1960년대에 생겨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학용품 중심 거리로, 120여 곳의 문구점이 모여 있다. 주로 공책류와 크레파스, 연필, 실내화, 가방, 스케치북 등의 학용품과 어린이 선물용품이나 팬시용품, 파티용품 등 서울시내 학교앞 문방구에 있는 문구가 이곳에 다 있다.

가격은 소비자 가격의 30~40%까지 싸게 살 수 있고 한 번에 구입해야 하는 단위가 클수록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작년에 팔다 남은 이월상품이 정가의 절반이하로 파는 곳도 많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독일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된다. 일요일엔 휴무인 곳이 많으니 가능하면 평일이나 토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이용기)

취학 전 건강 체크하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아이 건강도 살펴보자. 특히 시력은 태어날 때는 미성숙한 상태였다가 6~7세경 1.0의 정상 시력에 이르게 된다. 이 시기에 눈 관리를 잘못하거나 각종 질환에 노출되면 시력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어린이들은 군것질이 늘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만큼 올바른 칫솔질을 알려주자. (☞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 평생 치아 건강 결정된다)

낯선 곳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불리불안이 심한 아이라면 입학하기 전에 아이가 다닐 학교와 교실, 운동장을 미리 방문해 보자. 여기서 중요한 건 학교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 그러나 아이가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불안을 표현한다고 해서 등교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 취학 전 건강검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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