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사업…17일까지 구청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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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7,764 Date2017.02.07 17:18

일자리를 알아보는 어르신들ⓒ뉴시스

“지금 나이에 뭔가 할 수 있어서, 내가 필요한 곳이 있구나 싶어서 행복하더라고요.” 수생태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유형인(가명) 씨는 생태교육과 동화구연 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이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생태계 교육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김한송(가명) 씨는 지하철 시각장애인 도우미로, 기수혁(가명) 씨는 어르신모델로 제2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활기찬 노후를 꿈꾸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는 올 한해 총 5만 6,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2월 17일까지 구청 어르신 일자리 관련 부서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도전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총 1,217억 원을 투입하여 총 5만 6,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일자리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사업유형별 현황

구분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기간 9개월 또는 12개월 12개월 12개월
근무시간 월 30시간 이상 사업 형태에 따라 자율적 근무 수요처 기준
임금 월 22만 원 보조금 + 수익금(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지급) 수요처 기준
참여자
조건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만 60세 이상 만 60세 이상
사업유형 노노케어 : 취약노인 가정 방문 및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점검
공공시설봉사 : 복지시설 등 지원하는 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지원 :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상담·교육
경륜전수활동 :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아동·청소년 세대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
공동작업형 : 공동작업장, 지역영농사업 등
제조판매형 : 식품제조·판매, 공산품제작·판매, 매장운영, 택배, 세차, 세탁 등
전문서비스형 :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CCTV상시관제, 스쿨존 교통지원
관리사무, 공공/전문직, 서비스, 판매, 농림어업, 기능원, 생산·제조, 단순노무 등 취업 수요처 알선 및 연계

먼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4만 1,132개(전체 사업량의 74%)가 마련된다.

특히 공익활동형은 2004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도입 이후 최초로 참여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두 번째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여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하며 사업량을 2016년 8,369개에서 2017년 1만 1,946개(전체 사업량의 21%)로 확대했으며 시장형 주요 일자리 유형으로는 택배 (지하철, 아파트 등), 공동작업(쇼핑백제작 등), 식품 제조·판매(꽈배기, 만두 등)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민간 취업 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파견(시험감독관, 관리사무 등)을 제공하는 인력파견형 사업은 2,843개 추진된다.

이력서 쓰시는 어르신ⓒ뉴시스

서울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어르신에게 보람이 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서비스 수혜자인 시각장애인과 참여 어르신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을 돕는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사업을 38개역 548명에서 97개역 1,6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어르신이 취약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는 노노케어(1만 2,030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보육, 장애인봉사, 생활시설 이용자 지원, 다문화, 한부모가정 돌봄, 청소년 선도 등 우리 사회의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어르신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선다. 우선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영등포구, 강동구에 각 1개소씩 신규 설치하여 7개소에서 9개소로 확충한다.

또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 및 비영리법인 등을 신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신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참여 희망 어르신 2월 17일까지 구청에 신청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종류와 참여방법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부서에 문의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거주 어르신은 오는 2월 17일까지 소재지 구청 어르신 일자리 사업부서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 2017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 참여대상 : 서울시 거주 어르신
 – 공익활동 :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 만 60세 이상
  ※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력파견형사업단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은 신청 불가
○ 사업기간 : 연중(노노케어, 시장형) 또는 9개월
○ 수행기관 :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221개 기관
○ 접수마감 : 2월 17일까지
○ 제출서류 : 참여신청서, 해당 활동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 단, 수행기관으로 신청서 제출 시 주민등록등본 첨부
○ 문의·접수 : 소재지 구청 어르신 일자리 사업부서(☞ 구청 어르신 일자리 사업부서 문의처)
○ 기타사항 : 사업유형 및 지역에 따라 모집일정 및 제출서류 등이 상이할 수 있어 반드시 구청이나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유선문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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