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부터 관세까지 한번에" 서울기업지원센터 개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1.25. 14:28

수정일 2017.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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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업지원센터

‘서울기업지원센터(Seoul Business Support Center)’가 서울시청 무교청사(중구 무교로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에서 1월 25일 첫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인사, 노무, 재무, 회계, 관세 등 기업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전담기구로,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축적된 기업 민원을 분석해 하반기부터는 기업애로사항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절차 처리도

기업애로 절차 처리도

‘서울기업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전화 및 방문)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는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 등 각 분야별로 한 팀을 이뤄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서비스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서울소재 기업들의 기업애로사항과 인사·노무, 재무·회계, 무역·관세, 법률·법무, 특허, 창업 분야별 상담이며, 기업경영 상담분야는 서울상공회의소 코참경영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원한다.

접수된 민원 중 현장조사가 필요하거나 산업단지 및 기업 밀집지역의 민원 해결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하게 되며, 기업의 복합적인 민원의 경우 종합 의사결정기구인 ‘기업애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해결한다.

기업민원 접수방법은 유선접수(02-2133-3119)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온라인 접수(economy.seoul.go.kr/sbsc)가 가능하다. 방문접수 및 분야별 상담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상담분야는 인사·노무, 재무·회계, 무역·관세, 법률·법무, 창업·경영, 자금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소재 기업의 투자·경영활동 과정에서의 애로·불편사항을 기업입장에서 적극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 것”이라며 “기존 행정 편의적이고 소극적인 기업민원 해결방식에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민원 지원서비스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 서울기업지원센터 economy.seoul.go.kr/sbsc 
문의 : 서울기업지원센터 02-213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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