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들 꿈을 펼쳐라’ 5,000만원 내외 지원

내 손안에 서울

Visit5,198 Date2017.01.24 17:07

예술공연

올해 처음으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이 시행된다. 현재 청년예술인들은 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싶어도 활동기회가 부족하거나 기존 예술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활동경력을 갖지 못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개인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에 못미치는 경우가 52.1%에 달하고, 같은 해 서울연구원에서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예술인의 86%가 창작활동으로 인한 월 수입이 50만 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자본이나 기회가 없어 시도해보지 못했던 작품 활동을 마음껏 해보고 이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은 활동 경력을 쌓아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울청년예술단으로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는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5,000만 원 내외의 활동비(5인 기준)를 지원받고 월 1회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멘토단은 현재 총 20명(7개 분야별 2~3명)이며 향후 멘토 1인당 2~3개 예술단을 전담해 예술단 활동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활동현장에 방문하여 모니터링도 겸한다.

지원신청 할 수 있는 단체는 20세~35세(1998~1983년생)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체이며 지원하는 분야는 무용, 문학, 시각, 연극(뮤지컬), 음악, 전통, 다원(매체실험)으로 총 7개 분야이다.

분야 작품 발표 기준 횟수
무용 2개 이상 레퍼토리로 2회 공연
문학 책자, 잡지, 웹 발표 등의 결과물 1개 제작
시각 프리뷰 전시 1회, 본전시 1회
연극(뮤지컬) 1개 작품 이상 공연하되 횟수나 기간 제한 없음
음악 3회 공연 ※등록 공연장에서 1회, 간이 공연장에서 2회
전통 3회 공연 혹은 앨범제작
다원 베이스로 하는 장르(공연/시각)에 따라 해당 장르 기준 준용

지원자들은 본인이 예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서울청년예술단으로서의 활동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심사(2월 17일~2월 28일)를 거쳐 3월 2일에 50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2월 17일~21일)와 2차 인터뷰 심사(2월 22일~24일)로 이루어지며 1차에서 최종 선발 단체의 2배수 내외를 선정하여 인터뷰 심사에 올린다.

인터뷰 심사에는 각 단체의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도록 하여 구성원 모두가 명확한 역할을 가지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심사는 활동계획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여 단체의 활동이 지원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향후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자립할 가능성이 높은지 등 확인할 예정이다.

인터뷰 심사로 선정단체를 확정한 후에는 사업의 규모와 활동내용에 따라 예산 한도 내에서 단체별 예산을 조정하고 멘토와 예술단을 매칭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방문·우편 그리고 전자우편(xxcczznn@naver.com)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전화(문화예술과 02-2133-2557)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2월 2일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2월 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문의 :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3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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