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도서관 14개 더 생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1.24. 16:44
서울도서관은 2030년까지 시민 1인당 연 20권 독서를 목표로 설정하고 도서관 정책을 수립, 다양한 독서 문화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15년)에 따르면 서울은 연간 독서량이 13.2권, 평일 독서시간이 32.2분(전국 평균 9.1권, 22.8분)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독서행태를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자치구의 지속적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하여 도서관 건립 예산 129억 원을 지원하고, 자치구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의 장서확충을 위한 도서구입비 등으로 87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주는 소외계층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5,400만 원을 신규로 편성한다.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예산은 2017년도 129억 3,500만 원으로, 2016년보다 증액 편성됐다. 올해는 2016년도에 이어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등 7개소와 신규로 건립되는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 내 공공도서관 등 7개소를 지원한다.
■ 자치구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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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도서관에서는 매년 자치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운영비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도서정가제로 도서구입비가 높아져 장서 확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2015년부터 운영비 중 도서구입비를 70%로 상향 조정해 운영비 13억을 증액했다.
2017년도에는 2016년도 보다 신규 개관예정인 3개관을 더 추가하여 126개관을 지원하며, 지난해 1관 당 평균 4,600만 원에서 올해는 5,400만 원으로 800만 원이 증액돼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과 공공·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예산의 증액으로 ‘걸어서 10분 안 도서관’이라는 서울도서관 목표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소외계층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는 5,400만 원이 신규 편성되어, 공모를 통해 10개의 도서관을 선정, 지원함으로써 지식정보 취약계층 및 소외 계층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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