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창동, 새해 첫 해외밴드 초청 공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1.16. 16:29

수정일 2017.0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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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은 플랫폼 창동 61

플랫폼 창동 61

젊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창작무대를 선보여 왔던 ‘플랫폼 창동 61’이 새해 첫 해외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갖는다.

1월 21일 오후 6시, 플랫폼 창동 61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잠비나이’가 호스트가 되어 일본 록밴드 ‘모노’와 합동공연 을 개최한다.

일본록밴드 ‘모노’는 너바나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스티브 알비니(Steave Albini)와 함께 작업한 정규9집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모노’는 전자기타, 글로켄슈필, 베이스기타,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포스트 록밴드로, 1999년에 결성되어 2000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매년 150회 이상의 투어를 실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록밴드로 사랑받고 있다. 2004년 미국의 인디레이블 템포러리 레지던츠(Temporary Residents)와 계약해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모노’와 합동공연을 펼칠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을 조합해 해외에서 각광받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악밴드이다.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3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모노’와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 아티스트를 한국에 초청할 예정이다.

국악밴드 잠비나이(좌), 록밴드 모노(우)

국악밴드 잠비나이(좌), 록밴드 모노(우)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선 ‘잠비나이’와 ‘모노’의 합동공연 외에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1월 18일 오후 8시에는 공연과 함께 소울푸드를 곁들인 ‘콘:바(콘서트바)’를 연다. 여성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출현해 새해를 맞이해 ‘시작하는 기대에게’라는 콘셉트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1월 19일 오후 8시에는 ‘수임당 지순자의 조조다무(調造多舞)’라는 실험적인 창작무대가 펼쳐진다. 가야금 명인 ‘수임당 지순자’의 가야금 전통산조 연주에 전통춤, 스트릿댄스, 탭댄스 등 다양한 무용이 어우려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플랫폼 창동 61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platform6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잠비나이·모노 합동공연〈Live in Seoul> 안내

○ 일정 : 2017. 1. 21.(토) 오후 6시

○ 장소 : 창동역 1번 출구,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

○ 출연 : 국악밴드 잠비나이, 일본록밴드 모노

○ 문의 : www.platform61.kr 02-993-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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