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세요”

서울사랑

Visit344 Date2017.0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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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 계층 돌보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취약 계층뿐 아니라 겨울이면 소득이 없는 복지 틈새 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희망온돌’ 정책은 더 이상 송파구 세 모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이기도 하다.
(☞ 이른 추위…`희망온돌`로 따뜻하게 겨울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 구축동주민센터 등 주민 밀착 기구 통한 틈새 계층 발굴

희망온돌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기부·나눔을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 취약 계층 위주로 사업을 해온 것과 달리 올해는 겨울이면 소득 없는 건축 일용직 노동자 같은 복지 틈새 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서울시는 동별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해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선다. 여인숙, 고시원, 24시 심야 만화방, 사우나, 고물상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동주민센터 간 일대일 핫라인을 구축·유지하는 중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 요원을 현장에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또 단전·단수, 국민건강 보험료 체납 등 취약 계층 관련 13개 기관의 23종 자료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한 사회보장 정보 시스템을 통해 동 복지 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발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울형 긴급 복지 지원선지원 후심사로 신속한 위기 극복

겨울철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공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위기 상황 발생 시 먼저 지원하고 나중에 심사를 거치는 ‘서울형 긴급 복지’ 제도를 실시 중이다. 이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 위기 가정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최후의 안전장치로 작동하는 복지 지원 제도다. 국가의 긴급 복지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처한 기준 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로, 재산이 1억 8,900만 원(금융자산 1,000만 원)이하여야 한다. 위기 가구에 필요한 생계, 주거, 의료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데 1인 가구 30만 원, 2인 이상 가구 50만 원 이하로 지원하며 1회 지원이 원칙이다. 또 서울시는 1차 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또는 공적 지원에서 제외되었으나 생계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민간 푸드뱅크의 물품을 6개월 간 지원한다.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최장 12개월까지 현물을 지원한다.

김장

겨울철 노숙인 특별 보호 대책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총력

노숙인 시설과 함께 35개 조 89명의 노숙인 ‘순찰·상담반’을 편성해 서울시 주요 지역의 거리를 매일 2~4회 순찰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는 노숙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 입소나 응급 잠자리 입실을 우선 안내하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 침낭이나 매트, 핫 팩, 따뜻한 차 등 구호물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1월 새롭게 설치된 전국 유일의 여성 노숙인 일시 보호시설 ‘디딤센터’와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를 활용해 최대 40명의 여성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는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이나 몸이 아픈 노숙인을 발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1600-9582, 구호빨리)로 신고하면 된다.

나눔 이웃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동행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내에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정부 등 공공 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온 복지사업과 달리 ‘나눔 이웃’ 사업은 시민이 자신의 마을과 지역을 생각하고 가까운 이웃 중 어려운 이들을 찾아 돕는 자발적 활동이다. 나눔이웃 사업은 2012년 6월부터 지역 내 복지시설과 민간단체가 컨소시엄 공모 형태로 서울시 전역, 65개소에서 참여 중이다(2016년 기준).

희망마차지역 풀뿌리 단체와 펼치는 나눔의 손길

서울 지역 광역 푸드뱅크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생활용품 등 물품을 전달한다. 단순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풀뿌리 단체와 공동으로 ‘희망마차’를 운영하면서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 민간 차원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나 나눔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은 자치구 복지정책과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취약 계층 집중 지원민간 후원과 연계해 현물 지원

독거어르신에게는 1가구당 20만 원 이내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침낭과 매트 등 난방용품 등을 950개 지원한다. 연탄 사용 저소득 취약 계층 약 3,000가구에는 2017년 2월까지 민간단체와 연계해 연탄 100만 장을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주거 취약 300세대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이불, 전기 히터와 전기장판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 주거 취약 세대 300가구에는 민간 후원을 받아 난방 텐트를 지원한다.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 사는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8만 3,000원에서 11만 6,000원까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겨울철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민간 기업 후원을 연계하고, 보일러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재능 기부를 통해 약 8,000세대에 보일러 무상 점검·수리 및 교체 등도 추진한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에 우선 지원한다.

희망마차

※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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