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야의 종, 집회와 겹쳐…市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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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2,627 Date2016.12.29 16:49

2015년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뉴시스

2015년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보신각 제야의 종은 울립니다. 서울시는 올해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 11명을 선정하고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타종행사와 촛불집회가 한 날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시는 타종행사에 참석했다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을 위해 버스, 지하철 막차를 연장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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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상 수상자 등 시민대표 11명 타종 참여

올해 타종에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한다.

시민대표 11명에는 안전·봉사·모범납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희망을 나누어 준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등이 선정됐다.

지하철 쌍문역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소생시킨 홍예지 학생(여, 21세)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 하는 길원옥 씨(여, 89세), 중증 장애인 병원 이동 차량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는 2016년 서울시 복지대상 수상자 경봉식 씨(남, 76세), 촛불집회 쓰레기 봉투 기부자 박기범 씨(남, 21세) 등이 시민대표로 타종행사에 나선다. (☞ 시민대표 11명 보기)

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레이저쇼, 서울은 바운스 영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타종 이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타악공연, 인기가수 매드 클라운의 새해맞이 공연이 진행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라이브서울·라이브원순·유튜브·유스트림·아프리카TV·다음TV팟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버스·지하철 막차 2시간 연장 운행, 행선지별 도착시간 다르니 확인 필수

시는 이 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토요일 기준으로 보통 자정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12월 31일에는 2시간 늘어난 새벽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 총 153회 증회 운행한다. (☞ 지하철역별 막차시간)

시는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역사 내 안내문을 통해 사전에 막차 출발시간을 확인하고, 특히 경기·인천행 막차는 운행이 자정 전에 종료되니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올빼미버스 4개 노선(N15, N26, N37, N62)도 정상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종로 2가를 지나는 14개 노선버스의 경우 연말 송년회 등으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2월 23일부터 막차를 연장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타종행사로 인해 12월 31일 오후 11시~다음 날 1시 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 임시우회운행 버스노선 현황)

통제구간 :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우정국로(을지로1가R↔안국R),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R), 무교로(시청뒷길R↔종로구청)

통제구간 :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우정국로(을지로1가R↔안국R),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R), 무교로(시청뒷길R↔종로구청)

화재·안전사고 등 현장 안전관리 총력

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한 유관부서는 이 날 10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펌프차·구급차 등 25대와 소방관 245명을 현장에 배치, 보신각 및 행사장 주변 소방안전점검, 행사장 주변 순찰, 소방안전지휘본부 및 현장지휘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는 행사에 앞서 30일 소방공무원과 전기·가스 분야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여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점검, 전기·가스시설 안전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시는 최근 촛불 집회에서 폭죽을 사용하다가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폭죽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으로 폭죽과 노점상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이번 타종행사 날에는 광화문 일대 대규모 도심 집회도 예정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돕기 위해 역사 안전요원을 대폭 증강 배치할 계획이며, 승객 급증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시는 이 날 종로 등 주변 역사 내 안전요원을 평소 56명→193명으로 대폭 늘려 승객 안전관리와 승차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종각역 무정차 통과 시에는 시청·종로3가·을지로입구 등 인근 역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에 따른 교통 통제구간과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 교통정보 홈페이지서울 교통정보 모바일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역사문화재과 02-2133-2613, 교통정책과 02-2133-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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