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시나요" 60년대 청계천 판잣집 체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11.24. 17:40

수정일 2016.1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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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27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이 열린다.

11월 26~27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이 열린다.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이 추억의 장소로 돌아온다. 11월 26~27일 주말 동안 청계천박물관 맞은편,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 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계다방, 구멍가게, 교실, 공부방 등 1960년대 추억의 장소들을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판잣집 체험마당에선 1960~70년대 추억의 생활용품과 장난감 등도 구경할 수 있다.

판잣집 체험마당에선 1960~70년대 추억의 생활용품과 장난감 등도 구경할 수 있다.

옛날 교실에서는 60년대 교과서와 학용품이 전시되고 당시 입었던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 추억의 구멍가게에서는 양철 도시락, 종이인형 등 1960~70년대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고, 딱지치기, 전자오락도 체험할 수 있다. 추억의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또한 청계다방에서는 다방DJ가 신청곡을 틀어주고, 사진작가 한영수가 근대의 서울모습을 소개한 ‘할아버지의 오래된 기억, 서울’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을 모아줘’ 캠페인에서 수집한 성적표, 일기장, 삐삐 등 시민들이 기증한 추억의 물건들도 함께 전시된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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