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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가지세요` 메인포스터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정책 200개와 혜택 230개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을 가지세요’(have.seoul.go.kr)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정보를 찾기 위해 일일이 검색하고,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1단계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생애주기별, 분야별 등 묶음 기준으로 클릭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제공형 ‘서울을 가지세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시민이 일상생활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행정서비스들을 한 곳에 모아 안내하고, 서비스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일대일 밀착지원해 해결을 돕는 등 기능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서울을 가지세요’의 달라진 특징은 크게 4가지다.

서울생활에 이용가능한 맞춤형 서비스정보 제공

모르고 지나기기 쉬운 혜택 230개 행정서비스의 정보(대상 및 기준, 신청방법, 문의처 등)를 한곳에 모았다.

생애주기별(영유아·청소년·어르신 등), 관심분야별(안심·건강·휴식 등), 대상별(소상공인·다문화 등), 상황별(지갑허전·배움필요 등)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적합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정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일대일 전담 도우미가 밀착 지원

‘서울을 가지세요’에 접속했지만 원하는 서비스를 찾지 못했거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서울생활도우미에게 도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들은 행정에 대한 이해와 민원응대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신청을 하면 일대일 형태로 전담 지정된다.

상담을 통해 상황별 맞춤서비스를 추천 받고, 상세한 신청방법 및 구비사항, 중간 처리상황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용상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아울러 이용 결과에 대한 확인과 의견도 전달한다.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대폭보강

정책과 관련된 결재문서 조회부터 관련 사진 및 동영상 자료와 함께 스토리텔링형 시민 체감 사례를 제공, 시민들이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세지도를 통해 문의·신청 기관의 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했다.

예컨대, 공공자전거 대여지원(서울자전거 따릉이)을 선택하여 들어가면 서울자전거 따릉이의 대여소 위치를 상세지도로 확인할 수 있고, 연계된 공공자전거 대여 관련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향후 변경계획도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 중심의 편의기능 제고 및 알림서비스 제공

PC와 모바일로 홈페이지(have.seoul.go.kr)에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어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정책과 서비스명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추가하고, ‘좋아요’ 클릭순, SNS 공유순 조회기능을 추가해 시민의 참여에 의해 화면이 구성되도록 했다. 이밖에 관심분야를 등록해 놓으면 이메일, 문자,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최신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을 가지세요’의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밀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과 방문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시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언제 어디에서나 한곳에서 시민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시 어려운 점을 해결해 드리는 밀착지원 서비스 ‘서울을 가지세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시민소통기획관 신속행정담당관 02-2133-4243, 서울을 가지세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