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복 입고 디스코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10.25. 14:47

수정일 2016.10.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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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잔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디스코 춤을 추며 이색적인 핼러윈데이를 맞이하면 어떨까? 서울시가 핼러윈데이 전날인 30일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달빛잔치’를 개최한다.

‘달빛잔치’는 한옥마을이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한복을 입고 사일런트 디스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다.

달빛잔치

주요 프로그램인 사일런트 디스코가 시작되기 전까지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오픈한옥 프로그램은 물론 사물놀이,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 포토존도 설치되는데, 한복이 없으면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한복대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능하고, 약 300여 벌의 다양한 한복이 준비돼 있다(대여비 1만원~2만원).

또한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사진 공모전 `한복입고 한옥마을`에 응모하면 리슬 한복, 한복 머플러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복을 입은 600명의 인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일런트 디스코는 저녁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50분간 총 4회 진행된다. DJ 라나, 기, 준코코, 아스터가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남산골한옥마을 `달빛잔치`
○ 행사일시 : 2016년 10월 30일(일) 10:00~22:00
○ 장 소 : 남산골한옥마을 곳곳
○ 주요프로그램
 - 사일런트 디스코 : DJ 라나, 기, 준코코, 아스터
 - 공연 : 사물놀이, 무용, DJ플레잉
 - 체험 :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오픈한옥(인디밴드, 국악, 향기퍼포먼스, 액션페인팅)
 - 기타 : 달빛 포토존, 푸드마켓, 한복사진공모전 외
○ 관 람 비 : 입장 무료, 한복 대여 1~2만원, 일부 체험프로그램 유료
○ 문 의 : 02-2261-0500
○ 페이스북 : 남산골한옥마을, 달빛잔치

한편, 명동 눈스퀘어에 옥상정원에서는 29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핼러윈 콘셉트의 플리마켓이 진행된다(문의 : 02-3783-5005).

이외에도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뮤지엄에서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핼러윈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객들이 밀랍인형을 관람하는 동안, 곳곳에 숨어있던 좀비 배우들이 깜작 등장해 체험자들에게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문의 : 02-77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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