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상금 500만원"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9.28. 15:15

수정일 2016.09.28. 16:53

조회 1,057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시가 를 개최해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구하고, 그 의견을 내년 청년뉴딜일자리로 구체화한다. 이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일자리’ 분야의 청년 주도성을 강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만 19~3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wpark1202@seoul.go.kr)로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1단계)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여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활동비를 팀당 30만 원씩 지원한다. 또 각 팀의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멘토)를 연결시켜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50개 팀 중에서도 탁월한 20개 팀은 현장심사(2단계)에 진출한다. 현장심사는 10월 28~29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시간동안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팀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장, 서울 소재 5개 대학(건국대, 상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총장, KEB하나은행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KEB하나은행 인턴십, 상금 100만 원~5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년도 청년뉴딜일자리로 구현하기 위한 집중·심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지금은 청년실업률이 10.3%에 달하고 청년 3명 중 1명이 실질적 실업 상태에 있는 고용 절벽 상황이다. ‘일자리’ 분야의 주요 사업인 청년뉴딜일자리의 당사자 주도성을 강화해 청년뉴딜일자리가 고용 절벽을 건너가는 다리가 되고, 청년들이 궁극적으로 안정적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일자리정책담당관 02-213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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