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감기엔 '서울심리지원센터'를 찾으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9.07. 16:13

수정일 2016.09.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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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심리지원센터에서 시민의 스트레스 상담 및 심리교육을 진행한다.ⓒ뉴시스

서울심리지원센터에서 시민의 스트레스 상담 및 심리교육을 진행한다.

스트레스에 지쳤을 때,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시가 시민의 심리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스트레스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9월 9일,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를 개소한다.

지난 1월 송파구 장지동에 첫 ‘서울심리지원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가 두 번째로 세워진다. 서울시는 북부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의 가벼운 심리장애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상담하고, 심리적 문제가 발생한 초기에 지원함으로써 더 심각한 심리장애를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북부센터에서는 지역의 정신건강관련 공공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리고민 초기에 이용 가능한 기관을 구체적으로 안내, 연계할 예정이다. 시민과 전화상담, 심리평가, 초기상담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평가하고, 문제의 종류와 경중에 따라 적절한 기관으로 연계해 준다.

또한 평소에 시민이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교육도 제공한다. 심리교육은 정신건강을 위한 대규모 특강과 소규모의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특강은 생애주기에 맞춘 주제로,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과 긍정심리훈련을 위한 주제로 구성되며, 9월 10일부터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심리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용료는 무료다. 특강 및 정신건강문제 예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심리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seoulpsy-bukbu)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 개소식은 9월 9일 오후 3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1층 아트홀(도봉구 소재)에서 열린다.

문의 :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02-901-8652)

■‘서울 시민을 위한 마음건강’ 특강 프로그램

날짜 주제 대상 강사 장소 시간
9/10(토) 행복한 노년 60대 이상 고미숙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 오후 3시-5시(120분)
10/22(토) 삶에서 행복찾기 40대-50대 김경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4층
11/12(토) 좋은 부모되기 30대 고영건 서울시청 서소문

■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날짜 주제 횟수 대상 인원수 장소 시간
상시
모집
마음챙김을
통한심리성장
프로그램
총 4회 서울시민
(만 19세 이상 성인)

프로그램당
5~20명
덕성여자대학교 덕우당
(장소는 변경될 수 있음)
회기당
120분
긍정심리를
통한심리성장
프로그램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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