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진상조사 시민께 보고드립니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8.19. 12:05

수정일 2016.08.19. 17:17

조회 977

구의역ⓒ뉴시스

구의역 사고와 관련하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사민정 합동으로 운영된 ‘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조사단장 : 권영국 변호사, 이하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이 2개월간의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8월 25일에 ‘시민보고회’ 자리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7월 4일 위촉된 ‘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서울시, 시민단체, 지하철 양공사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진상조사단 전체 회의(6회)와 강남․성수역 등 사고 현장방문, 지하철 운영사 관제센터 견학, 현장 직원 면담, 노사관계자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구의역 사고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

보고회는 8월 2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은 구의역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및 승강장 안전문 업무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이 발표 내용과 관련된 시민들의 질의 및 제안에 직접 답변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의견을 듣는다.

구의역 사고

시민보고회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권영국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장은 “시민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정책과 02-2133-2245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