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서 공공미술 'APMAP' 전시회 개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8.12. 14:01

수정일 2016.08.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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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만개, 2016

박기원, 만개, 2016

서울시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용산가족공원과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일대에서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2016' 미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map'은 국내 신진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 대중화를 위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경기도 오산, 제주 녹차밭, 경기도 용인 등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에서 17개 전시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3회(10시30분, 16시30분, 17시30분) 진행되며,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의 경우엔 관람 3일 전 전화(031-280-5587) 및 이메일(museum@amorepacific.com)을 통해 예약하면 도슨트의 설명에 따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남혜연, 남명기, A Journey of footsteps, 2016

남혜연, 남명기, A Journey of footsteps, 2016

또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를 즐긴 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전시 사진을 업로드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와 전화(031-280-55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미술에 관심을 가진 민간과 협력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앞으로도 시는 크라운해태 등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공미술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또는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예술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민간단체와 기업이 서울시와 함께 손잡고 공공미술 발전을 추진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02-2133-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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