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합격을 기원하는 종소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8.05. 15:50

수정일 2016.08.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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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에 참여한 수능수험생과 학부모 ⓒ뉴시스

대학 합격기원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시는 오는 9일 11시부터 보신각터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5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수능준비에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5회 대학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48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희망의 끈에 소원지 묶기, 문화유산 해설 청취,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타종행사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그 가족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48명 모집)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수능가족에게는 합격기원 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상훈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수능시험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합격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보신각터 관리사무소 02-2133-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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