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정책토론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15. 15:10

수정일 2016.08.01. 15:11

조회 473

2016년 7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이번 서울관광 정책토론회는 관광의 질적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6년 서울 관광 혁신 원년을 맞아 관광업계, 언론사, 학계,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시관광협회와 파이낸셜 뉴스가 공동 주최한 자리이다.2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 관광연구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반센터장은 서울시의 의지, 관광 사업체의 환대 의식, 서울시민의 친절, 관광객의 올바른 여행 태도 등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역사 및 문화자원 중심 관광상품 부족을 개선하여 미래 시장 개척 및 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고객 불만족 상황을 고객 만족으로 유도하여 재방문율을 높이며 관광객과 지역민의 갈등을 줄이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서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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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인 박주영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구철모 교수, 이매진피스 임영신 대표, 리얼관광연구소 윤지민소장의 상당히 통찰력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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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제발표 이후 패널과 함께 착한여행 나효우 대표의 진행으로 Q&A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노원구 여행 콘텐츠를 비롯한 게스트하우스 협회의 숙박문제,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 부족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시민들의 구체적인 관광 환대 참여 방안을 포함한 관광 고등학교 학생의 질문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먹거리 측면에서 한 자영업자 분의 질문을 끝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관광 정책의 변화뿐 아니라, 개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관광객 수의 양적 성장이 아닌,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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