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입장+대중교통’ 카드 한 장으로 OK!

내 손안에 서울

Visit1,616 Date2016.07.28 16:05

외국인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서울시내 고궁, 한류체험관, 미술관 등 16개 유료 관광지 입장도 가능하고,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1일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를 29일 출시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1일 관광시설 이용권으로 첫 관광시설을 입장한 시각부터 24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의 가격은 16개 관광시설을 개별 방문할 경우 총 입장료인 15만 2,000원보다 70% 이상 할인된 3만 9,900원이다. 따라서 24시간 동안 16개 유료 관광시설 중 일부 시설만 방문하더라도 구입가격 이상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 패스 소지자는 여행기간 동안 시티투어버스도 10~20% 할인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코스별 할인율은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장 가능한 관광지는 글로벌 관광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빅데이터를 분석, 외국인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관람시설을 위주로 최종 선정했다.

■ 디스커버 서울패스 참여 확정 관광지 내역 (2016년 7월 기준)

연 번 관광지 명칭 시설 위치 입장료 정가
1 경복궁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3,000원
2 창덕궁 종로구 율곡로 99 3,000원
3 덕수궁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1,000원
4 창경궁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1,000원
5 종묘 종로구 훈정동 1 1,000원
6 서대문형무소 서대문구 통일로 251 독립공원 3,000원
7 리움(삼성미술관)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10,000원
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 종로구 삼청로 30 4,000원
9 뮤지엄 김치간(풀무원) 종로구 인사동길 35-4 5,000원
10 N서울타워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10,000원
11 MBC월드 마포구 성암로 267 18,000원
12 K-Live 동대문 중구 을지로 264 롯데피트인 9층 33,000원
13 트릭아이미술관 마포구 홍익로3길 20 서교프라자 15,000원
14 그레뱅박물관 중구 을지로 23 을지로별관 18,000원
15 피규어뮤지엄W 강남구 선릉로158길 3 Ys Roo 15,000원
16 박물관은 살아있다 종로구 인사동길 12 12,000원

아울러 대표 관광지는 물론 한류체험 관광지,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관광지를 골고루 포함시켜 관광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광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류 체험 관광시설로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세트장 등에서 즐겨보던 한국 TV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방송테마파크 ‘MBC월드’, 홀로그램으로 K-pop 콘서트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K-Live 동대문’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뮤지엄 김치간’, 고미술에서 현대미술까지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삼성미술관 리움’, 한류스타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그대로 본떠 만든 밀랍인형을 만날 수 있는 ‘그레뱅 박물관’ 등 매력적인 문화명소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도 출시해 서비스를 연동한다. 앱은 16개 관광지 정보뿐만 아니라 이 중 이미 방문한 곳과 앞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남은 시간도 표시해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되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스토어에서는 바로 앱을 내려 받을 수 있고, 애플스토어에는 8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서울시는 2014년 기준으로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75%으로 상당히 높은 반면에 그동안 단체관광객에 비해 많은 혜택에서 제외되어 배낭여행객 등 개별관광객의 실속 있는 서울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패스를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시민 제안을 적극 받아들이고 스타트업의 힘을 결합해 이뤄낸 결실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지난 3월 「서울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전」을 열었고 최우수상 수상 스타트업인 (주)트래볼루션의 시스템 개발 능력과 서울관광마케팅(주)의 관광업계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해 사업을 구체화시켰다. 또한 문화재청과도 협력해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관광명소인 4대궁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패스 이용시설에 포함시켰다.

패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첫 기점인 인천공항 내에 입점해 있는 KEB하나은행 지점과 CU편의점, 그리고 명동 관광안내소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비짓서울(www.visitseoul.net)’에서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한 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와 홍대, 광화문, 동대문, 시민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에서도 8월 중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8월 말까지 시범판매 기간을 두고 시스템 에러 발생여부 체크, 관광객 호응도 분석 등을 거쳐 판매시설 확대를 고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 패스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를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2~3일권 등 패스의 종류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주)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기존에 시도되었던 관광패스와는 다르게 실제 사용자인 관광객의 편의와 유익을 중심에 뒀다”라며 “전체 관광객의 75%를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들이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실속 있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관광객의 서울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02-2133-2811)
– 서울관광마케팅(주) 전략사업TF본부(02-3788-0897)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