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은 '한강 다리밑'이 최고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15. 16:30

수정일 2016.07.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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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밑

뜨거운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6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망원 성산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광나루 천호대교(남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 ▲‘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한강 다리밑 영화제 2016 세부 일정표(7.16~8.20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날짜 주제 장소
천호대교(남단) 청담대교(북단) 원효대교(남단) 성산대교(북단)
7.16 한강에서 영화제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선
7.23 한강에서 바다까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더테러라이브 괴물 김씨표류기
7.30 한강에서 벽 없이 콰르텟 필로미나의 기적 늑대아이 미라클 벨리에
8.6 한강에서 웃음을 시티라이트 키드 모던타임즈 위대한 독재자
8.13 한강에서 가족과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백악기공룡대백과
숀더쉽 매직 브러쉬
8.20 한강에서 음악을 음치클리닉 해어화 서칭 포 슈가맨 싱 스트리트

※ <스마트 한강 영상 공모> 수상작 상영 : 8.13 / 8.20

또한 올해는 한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하여 상영하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총 8작품의 우수작을 선정, 8월 13일과 8월 20일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상장)과 50만 원의 상영료가 지급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여 예약도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야외에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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