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각으로 서울살이를 말하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06. 15:11

수정일 2016.07.06. 17:50

조회 1,220

단비뉴스팀ⓒ단비뉴스

서울시민 30만 구독자수를 가지고 있는 서울시 대표 미디어 플랫폼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앞으로 청년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생생한 기사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예비언론인들이 만드는 청년 언론사 <단비뉴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기자 기사 콘텐츠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 언론사 <단비뉴스>는 기자, PD 등 언론인 양성 대학원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뉴스매체로, ‘지역문제’와 ‘청년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다루는 데 특화되어 있는 청년 대안 언론이다.

<단비뉴스>는 2010년 창간 이래, ‘한국 사회의 5대 불안’을 끄집어내 현장을 밀착 취재하고 2012 올해의 인권상(한국인권재단)을 수상하는 등 청년 대안언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2,30대 기자, PD 지망 대학원생들이 직접 발로 쓰고 취재하는 단비뉴스는 지금까지 KBS,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한겨레 등 기성언론과의 콘텐츠 제휴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남호 시민소통기획관, 김문환 지도교수(전, 매일경제·SBS 기자), 단비뉴스 취재팀 등이 협약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거, 일자리, 문화생활 등 청년의 서울살이를 반영한 젊은 콘텐츠를 서울시에 제공하게 될 <단비뉴스>는, 업무협약에 앞서 ‘구의역 관련 시민 대토론회’, ‘DDP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취재하고 시범적으로 기사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조율을 마쳤다.

김남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예비 청년 언론인의 시각으로 생산하는 심도 깊은 기사로, 청년들의 서울살이를 반영한 살아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발굴하고 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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