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날려보낼 초강력 울트라 여름행사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01. 16:00

수정일 2016.07.04. 09:17

조회 9,765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물총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뉴시스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물총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무더운 날씨를 잊게해 줄 시원한 문화행사들이 옵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이 다가오지만 어떻게 보낼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축제,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입니다. 자, 뭐부터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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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 문화체험

7월의 서울은 축제 한마당이다.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전 공연축제-프리&프리’,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드림가든페스티벌:사운드앤무드’ 등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부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오케스트라, 발레 등 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울문화포털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33-2514)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전 공연축제인 ‘프리&프리’가 돈화문국악당 9월 개관을 앞두고 개최된다. 이 공연은 7월 2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개관 전 공연축제를 진행한다.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예술단체의 무대, 옛 선비들이 책 내용을 노래하듯이 암기했던 독특한 무형문화유산 송서·율창, 이 외에도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락음국악단 전문연주 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다. (02-3210-7001~2)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38일간 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일정별, 한강공원별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이번 축제는 여름 캠핑장, 물싸움축제, 다리밑영화제, 야외수영장, 종이배경주대회, 자전거한바퀴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780-0597/02-3780-0625)

‘드림가든페스티벌:사운드앤무드’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오후 8시에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풍요로운 사운드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릴레이 콘서트로 여름밤 색다른 휴식처가 되어줄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 7월 12일 파라솔, 7월 13일 박근쌀롱, 7월 14일 하헌진X김간지, 7월 15일 윤석철 트리오, 7월 16일 사비나앤드론즈, 7월 17일 3호선버터플라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89-5401)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관 전 공연축제 `프리&프리`,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관 전 공연축제 `프리&프리`,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공연

플랫폼창동61에서는 장르음악 스페셜 프로그램- 창동사운드시리즈 Vol.2 ‘썸머 창동 트레인1’이 열린다. 이 공연은 7월 30일, 31일 양일간 레게, 소울, 라틴 뮤지션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20,000원이고,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02-993-0563)

신도림 지하철 역사 내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는 매월 셋째주 ‘고리 오픈마이크’가 개최되는데, 이번 7월에는 7월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 공연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자유로운 공연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무료. (02-867-2202)

세종문화회관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현대오페라 시리즈인 `도요새의 강`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벤자민 브리튼의 원작을 바탕으로 슬픔과 한 방랑, 그 끝에서 얻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는다. 관람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이다. (02-399-1000)

`꿈을 그린 화가` 호안미로 특별展, 이주용 사진관, 제3회 도시사진전

`꿈을 그린 화가` 호안미로 특별展, 이주용 사진관, 제3회 도시사진전

전시&체험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천경차 1주기 추모전 :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가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93점의 기증 작품과 개인컬렉터들의 소장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02-2124-8937)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꿈을 그린 화가” 호안미로 특별展`을 6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제1관, 제2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02-399-1000)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는 `이주용 사진관` 전시를 통해 사회 속에서 개인의 존재와 예술과 사회와의 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02-2124-5266)

시민청에서는 한강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3회 도시사진전’이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된다. 7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유명 사진작가 김홍희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특강도 부대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 특강은 7월 9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니 참석해보는 것도 좋겠다.

공연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와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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